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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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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은적(內隱寂)-서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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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anggyesa 작성일10-07-28 15:51 조회1,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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頭流有一庵 두류산에 암자가 하나 있으니
庵名內隱寂 암자의 이름은 내은적이라.
山深水亦深 산 깊고 물 또한 깊어
遊客難尋跡 노니는 선객은 찾아오기 어렵다네.
東西各有臺 동서에 누대가 있으니
物窄心不窄 물(物)은 좁아도 마음은 좁지 않다네.
淸虛一主人 청허라는 한 주인은
天地爲幕席 천지를 이불 삼아 누웠다네.
夏日愛松風 여름 날 솔바람을 즐기노니
臥看雲靑白 구름은 청백으로 조화를 부리누나.

― 《청허당집》 권1, 〈내은적〉

화개 신흥암 위에 있었던 암자.서산대사께서 청허당이라 자호하며 선가귀감을 저술한 유서 깊은 암자였으나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 옛일을 증명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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