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총림(叢林) 쌍계사

쌍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총림(叢林) 쌍계사

창건주

창건주 三法和尙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23)에 義湘大師의 제자인 三法스님이 六祖 慧能大師의 頂相(머리)를 봉안하고 蘭若을 세운 것이 그 시초이다.


삼법화상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으나 쌍계사 창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쌍계사의 여러 기록들에 보이고 있다. 이를 정리하여 그의 생애와 쌍계사 창건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법화상의 출생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661년(문무왕 1)경에 태어나 739년(효성왕 3)에 입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76년(문무왕 16)에 義湘大師의 제자가 되어 구족계를 받았으며 너무도 총명하여 경장과 율장을 통달하였다. 당시 중국에는 육조 慧能이 크게 선풍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가서 도를 묻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714년(성덕왕 13)에 입적하였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매우 애통해 하였다.

6년이 지난 뒤 金馬國 彌勒寺의 主晶스님이 당나라에서 가지고 온 혜능대사의 설법에서『法寶壇經(육조단경)』을 보게 되었다. 경전을 읽던 중에 스승이 이르기를 “내가 입적한 뒤 5~6년이 지나서 1인이 내 머리를 취하러 올 것이다”라는 대목을 읽다가, ‘내가 마땅히 힘껏 도모하여 우리나라에 만대의 福田을 지으리라’고 생각하였다. 이게 金庾信의 부인이었던 法淨비구니에게 2만금을 빌려 상선을 타고 당나라로 가서 洪州의 開元寺에 머물렀다. 그곳에는 신라 栢栗寺의 승려 大悲禪伯이 있었는데, 두 사람이 서로 친하여 의논하던 중 이 절에 기거하던 張淨滿에게 2만금을 주고 육조의 頂相을 취하여 오게 하였다.
그 뒤 귀국하여 법정비구니가 머무는 靈妙寺에서 밤마다 육조의 정상에 공양을 올렸다.
그러던 중 한 승려가 꿈에 나타나, 자신의 인연터가 지리산 아래의 눈 속에 등나무꽃이 핀 곳이니 그곳으로 옮기도록 명하였다. 이에 대비선백과 함께 눈 덮힌 지리산을 헤매던 중 12월인데도 따뜻하기가 봄과 같고 등꽃이 만발한 곳이 있었다. 이곳에 돌을 쪼아서 함을 만들고 깊이 봉안한 뒤 조그마한 암자를 세웠으며, 선정을 닦기에 힘썼다. 18년 동안 이곳에서 수행하다가 739년 7월 12일에 목욕하고 『法寶壇經』을 염송하다 앉아서 입적하였다. 문인들이 유체를 받들어 雲巖寺에 유장하였다.
이와 같이 쌍계사의 청건은 삼법화상이 육조 혜능선사의 정상을 안치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때는 蘭若라는 조그마한 수행처에 불과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의 가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은 신라말 眞鑑禪師에 의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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