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총림(叢林) 쌍계사

선원/승가대/율원

금당선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총림(叢林) 쌍계사

금당선원


신라 성덕왕 21년(722년) 삼법(三法), 대비(大悲) 스님이 중국으로 유학갔다가 육조 혜능선사의 머리를 모셔와 절을 세운 자리에 들어선 선원이다.


금당선원
구법의 일념이 얼마나 간절했길래 육조의 머리를 모셔왔을까.
대웅전 앞마당 끝에서 오른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옥천교(玉泉橋)를 건너 가파른계단 위에 올라서면 금당선원 구역이다.
'頓悟門(돈오문)'이라는 편액과 함께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판이 선원구역임을 말해준다.
청학루를 돌아 팔상전 왼편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당에는 '金堂'이라는 편액을 중심으로 '世界一花(세계일화) 祖宗六葉(조종육엽)''六祖頂相塔(육조정상탑)'이라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좌우에 걸려 있다. 추사가 당시 금당에 살던 만허 스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써준 글씨로 '세계일화 조종육엽'은 부처님의 근본 진리가 보리 달마에서 육조 혜능까지 이어져온것을 뜻한다고 스님들은 풀이한다.
금당 안에는 육조의 정상을 모신 탑이 봉안돼 있다. 법당에 탑을 모신 곳으로는 이곳이 유일하다. 금당 좌우편의 서방장(西方丈)과 동방장(東方丈)이 선방이다. 동·서방장은 각각 3칸짜리 건물로 많아야 10명가량 앉을 수 있는 13평 규모의작은 선방이다.하지만 수많은 고승들이 배출된 명당이다.
조선시대 벽송지엄-부용영관-서산휴정-부휴선수-벽암각성-백암성총-응암낭윤-화악평삼-긍암계정 등으로 이어지는 문파가 쌍계사 일대에서 법을 전했다. 근대에 와서는 경허 스님이 탑전에 선원을 개설한 이래 용성,운봉,금오,동산,청담 스님 등이 이곳을 거쳐갔고 효봉 스님은 1956년 당시 사미였던 법정 스님을데리고 쌍계사 탑전에서 정진했다고 한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종무소 Tel : 055-883-1901템플사무국 Tel : 010-6399-1901Fax : 055-883-6084E-mail : ssanggye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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