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주련

해행료(解行寮)

최고관리자
2010-07-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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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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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1


大道元無門       큰 도는 원래 문이 없고

대도원무문

舌頭本無骨       혀끝은 본래 뼈가 없도다

설두본무골

到處傳春色       이르는 곳마다 봄빛을 전함에

도처전춘색

柳綠又花紅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도다

류록우화홍

處處菩提路       곳곳이 깨달음의 길이요 

처처보제로

頭頭功德林       물건마다 공덕의 숲이로다

두두공덕림

云何本來空       이른 어찌 본래 공함인고?

운하본래공

明月滿空庭       밝은 달이 빈 뜰에 가득하도다

명월만공정

語黙與動靜       말하고 묵묵하고 움직이고 고요함이

어묵여동정

皆是作佛事       다 이 불사이거늘

개시작불사

日日勤行處       날마다 부지런히 행하는 곳에

일일근행처

大道在其中       대도가 그 가운데 있도다

대도재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