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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한국미술사연구소, '천년선찰 하동 쌍계사 불교 회화' 조명

쌍계사
2021-11-11 14:04
작성자
쌍계사
작성일
2021-11-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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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11월20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서 학술대회
팔상도·영산회상도·감로도·삼장보살도 등 탐색


 

하동 쌍계사 불교 회화에 담긴 미양식을 통해 쌍계사의 독창적 예술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한국불교미술사학회가 11월20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하동 쌍계사의 불교회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쌍계사 개산 1297주년·창건 118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쌍계사 주지 영담 스님의 축사와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쌍계사 팔상도 연구(김정희/ 원광대) △쌍계사 영산회상도 연구(고승희/ 동국대) △쌍계사 삼장보살도 연구(안희숙/ 한국미술사연구소) △쌍계사 감로도 연구(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쌍계사 개산의 역사와 진감선사의 사상(문무왕/ 동명대)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신은미 인천시립박물관 실장, 주수완 우석대 교수, 이수예 동국대 교수, 최엽 동국대 강사, 허남결 동국대 교수가 나선다. 발제가 모두 끝난 뒤 문명대 소장이 총평을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참가 인원은 제한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참석할 분은 전화(02-3673-3426)와 이메일(moonmd@hanmail.net)로 반드시 신청해달라”면서 “학술대회는 추후 유튜브 채널로 업로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