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루
청학루

청학루

지방문화재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5호

이 건물은 진감선사가 창건당시에 지은 건물로서 1930년 쌍계사 주지 손민선사가 중수한 맞배지붕의 2층 누각으로 1985년 지붕 기와를 한 차례 보수하였다. 초심자初⼼者 스님들의 수행 장소로 사용된 곳이다. 이와 관련하여 백곡도인⽩⾕道⼈의 청학루 수행기문이 있다. 또한 1902년 8월 면암 최익현崔益鉉이 남쪽을 여행할 때 이 지방의 사림 32명과 주지 1명과 함께 창수시唱酬詩를 짓고 음사吟社를 창립하여 청학루음사⾭鶴樓吟社라 하였는데, 그 현판이 청학루에 게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