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설선당(雙磎寺 說禪堂)

쌍계사 설선당(雙磎寺 說禪堂)

지방문화재

설선당은 학인 승려들의 교육 장소로, 승려들이 불경을 공부하는 곳이다. 진감 선사가 신라 문성왕 2년(840)에 대웅전과 함께 설선당을 처음 지었으며, 이후 1641년과 1801년에 고쳐 지은 것을 1975년에 고산 화상이 다시 손질하고 고쳐지었다.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3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쌍계사 설선당은 산중대중이 모여서 강의를 듣고, 발우공양(스님들이 예법에 따라 식사하며 수행하는 일)하는 곳으로 사용한다.